
혼자 잘해주고 상처 받지 마라 유은정 지음 / 21세기북스 나는 왜 심리학 책을 읽게 되었을까? 얼마 전부터 심리학 책을 잔뜩 사다 놓게 되었다. 문득 사람의 심리를, 사람 그 자체를 이해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전에도 심리학 책을 읽었던 적은 있다. 그런데 사람을 이해하는 영역의 심리학이라기보다는 심리를 이용한 경제적 효과를 탐구하는 행동경제학에 가까운 책들이었다. 나는 왜 생전 관심도 없던 심리학 책에 끌리게 되었을까? 책을 읽기 전부터 고민을 했었다. 나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이해하지 않기 때문에 인간관계나 심리적인 면에 대해 깊게 파악하고 싶었던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편 이기도 하고, 넓고 얕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시간과 에너지 소모를 용납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영지공지 스토리/3년뒤의 나를 위한 책읽기
2021. 8. 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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