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자가 나를 노릴 때의 현명한 대처 방법 혼자 있는 게 재미있는 것뿐이라고 생각했지만1인 사업자로 자영업을 하면서가족 이외에는 거의 사람들과 교류를 하지 않았던 건확실히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 해결할 수 있다는 잘못된 판단,피해가 될까봐 혼자 있는 시간을 더욱 늘렸던 것 1년을 두려움에 떨고서이 모든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책임감 울며 불며 힘들어도내 맡은 바는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어리석음 요즘 그렇게 사는 사람 없다고그 책임감이 가해자를 위한 것이냐혼나는 소리를 듣게 됐던게 얼마나 감사한지...... 통제 욕구가 강한착취적인 성향의 사람에게는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임을 이제는 알겠습니다 저라..
운이 따르기도 했고원래 갖고 있던 낙천성을 기반하여갈고닦은 회복탄력성으로다시 살아난 것 같습니다. 외상 후 성장?외상 후 성장의 의미를 찾아보니트라우마가 될만한 사건을 겪은 후 회복을 넘어서 깨달음을 얻는 정도를 말하는 것 같네요 제가 그 단계라는 근거에 충족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요즘 드는 느낌적인 느낌으로 볼 때 외상 후 성장의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어떤 이로 인해 트라우마라고 할 수 있는 몇가지 증상이 있었고 이후 최근에는 그로인한 배움이 있어 감사함을 느끼는 것을 보면 말이죠. 고통은 나를 성장시킨다는 신념이 이번에도 예외 없이 통할 것 같습니다. 혼자서 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저는 책을 많이 읽었다고 자신있게 자부할 수 있을 만큼 책을 읽어왔습니다. 앉은자리에서 에세이나 소설..

스토킹 피해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책 읽기 생존자들 : 뿌리 깊은 트라우마를 극복한 치유의 기록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려니 생소한 느낌이 든다.상대에게 말하듯 써야 할지 독백하듯 할지부터 고민이 되었고스토킹의 상처를 다른 사람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애쓰며 겪던 수치심에더 많은 울음을 삼킨 날들을 셀 수 없기에설명하는 것이 아닌 독백의 형태로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지칠 줄을 모르는 사람에게 고통을 당하는 동안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흐르는 줄 몰랐다.어느덧 1년이 훌쩍 넘었다.그 사람의 행동을 바꾸기 위해 할 수 있는 건 다 해본 것 같다.신고, 각종 상담, 화를 내거나 부탁을 했다가 어르고 달래보기까지 그러나 교묘하게 접근하던 방법은 시간이 갈수록 더 치밀해졌다. 애써주셨던 모든 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