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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맛집 추천!
분위기 좋은 프랑스음식점 플록 FLOC
저희집이 구의역과 아차산역에서 상당히 가까운 편인데요!
가끔 분위기 내면 좋을 구의역 맛집이 생겨서 한번 방문해 보았어요 :)
맛도 좋고 가게도 깔끔해서 추천해드리면 좋을 것 같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가게는 2021년 연말 기준으로 생긴지 얼마 안되었어요!
원래 카페가 있던 자리 였는데 어느샌가 외관으로 보기에도 깔끔한 분위기의 프랑스 음식점인 플록이 생겼더라고요 :)
위치는 구의역 1번출구에서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곳이고요
광진구청 바로 근처에 위치해있어요!
구의역 먹자골목 안에 위치한것은 아니지만 바로 건너편이기도 하고 지하철역이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해있어요 ;)
손님들이 계신 자리를 제외하고 가게 내부사진도 찍어 보았는데요!
우선 주방이 오픈되어있는 구조라서 왠지 모르게 신뢰가 갔어요
가게 내부는 화려하진 않지만 깔끔하고
조명과 소품들로 분위기 있게 연출되어 있더라고요!
저는 엄마와 간단히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요 :)
테이블 위의 작은 화병과 조명으로 분위기 돋아서 괜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ㅎㅎ
프랑스요리 전문점이라고 해서 요리가 많이 낯설진 않을까 싶었는데요
메뉴는 스테이크, 파스타, 해산물요리, 새럴드 등등 익숙한 메뉴들이 주였어요!
가격과 메뉴를 참고하실 수 있도록 윗쪽에 메뉴판을 첨부했습니다 :)
음식을 주문하니 먼저 식전빵과 에피타이저가 나왔어요
빵도 맛있었는데 에피타이저가 고소하고 겉바속촉하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이후에 빵을 먹고 있으니 음식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저는 스테이크, 관자요리, 샐러드를 먼저 주문하고 마지막으로 연어요리를 추가 했어요 :)
먼저 나온 샐러드가 색감이 참 예뻐요 :)
그리고 치즈를 직접 만든다고 했는데 치즈 맛이 정말 일품이었어요.
채소와 곁들여젼 맛이 새콤달콤하면서 신선한 야채 맛이 어우러져서 좋더라고요.
엄마와 함께 치즈가 정말 맛있다는 감탄을 연달아 했네요 ㅎㅎ
샐러드만 또 시켜먹고 싶은 구의역 맛집 플록이었어요!
그 다음으로 나온 관자요리였어요!
관자를 하나씩 통째로 구워서 나오더라고요. 관자의 쫄깃한 식감은 역시나 좋았는데요,
같이 먹던 야채의 맛이 또 정말 일품이었어요.
이 날만 그런건지 구의역 맛집 플록에서 먹었던 야채가 전체적으로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세번째로 나온 스테이크였는데요!
제가 4가지 먹었던 요리 중 굳이 순위를 뽑자면 스테이크가 4번째 였어요.
고기는 언제든 맛있지만 제가 육즙 팡팡한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데 담백한 느낌이었어요.
그렇다고 맛없진 않았어요 :)
제가 선호하는 고기의 느낌이 아니었다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같이 냐온 야채구이는 또 엄지척 올리게 될만큼 맛있더라고요.
집에서 구워먹는 야채구이도 이렇게 맛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어요 ㅎㅎ
사실 이렇게 3가지 메뉴를 먹어도 충분히 배가 불렀는데요!
분위기를 조금 더 느끼고 싶어서 메뉴 하나를 추가 했습니다 ;)
연어와 당근슬라이스, 성게알이 가미된 연어요리였어요!
성게알의 약간 비릿하면서도 새콤한 맛과 어우러지는 맛이 독특하더라고요!
연어요리를 먹어볼 때 자주 느껴보던 맛은 아니었는데
와인 안주로 좋겠다 싶었어요.
마지막 요리로 깔끔하게 마무리 하기에도 좋았습니다 :)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로 마무리 했습니다!
이렇게 전부 먹고 나올 때 계산한 가격이 10만원이 조금 안나오더라고요.
엄마와 기분 내려고 방문한거여서 조금 비싸게 나와도 괜찮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조금 놀래면서 계산을 했어요:)
데이트 하실때라던가 간단하게 깔끔한 식당에서 식사 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구의역 맛집이었어요!
저는 또 근처에서 맛있는 집 발견하면 포스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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