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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혼밥 추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땐, 구의역 국밥 "삼백집"

 

 

아직 날씨가 쌀쌀하네요!

겨울이긴 하지만 기온이 조금 올라가길래 짤막한 원피스에 두껍지 않은 패딩을 입고 나갔더니 저녁쯤에는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구의역에 혼밥 하러도 종종 방문하던 구의역 국밥 삼백집을 방문했습니다! 

 

 

구의역 국밥

 

 

 

 

구의역 국밥 삼백집은 가게 내부가 정말 널찍해요.

 

 

구의역 혼밥

 

구의역 국밥

 

 

구의역 국밥 삼백집은 테이블간 간격이 넓고 테이블도 많이 준비가 되어 있는 꽤 규모가 큰 매장이에요!

저는 구의역 삼백집에 저녁밥을 먹으러 꽤 종종 방문을 했었는데요

손님들이 북적북적했던 적은 아직 못 봤어요.

 

그래서 저녁에 혼밥 할 만한 식당을 찾다 보면 구의역 혼밥 집으로 부담스럽지도 않고 메뉴도 깔끔해서 딱 좋더라고요! 

 

 

 

 

위치도 구의역과 버스정류장과도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은 편이고요 :)

 

 

구의역 국밥 삼백집

 

주차장도 넓어서 가족단위로 오시거나 데이트를 하러 오시기에도 좋으실 거예요!

위에 보이시는 주차칸만큼 반대편에도 주차가 가능하세요! 

차가 세워져 있어서 비어있는 쪽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

 

 

 

 

 

구의역 국밥

 

 

저는 오늘 찬 기온을 느끼고는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서 구의역 국밥 삼백집을 방문했는데요!

역시나 잘 왔다 싶더라고요.

따뜻한 국물 한수저를 뜨고 나니 예전 기억이 떠오르더라고요.

 

저는 코로나 이전에는 매년 겨울마다 감기를 꼭 한 번씩은 걸렸었는데요

그때마다 아픈 몸을 이끌고 삼백집에 혼자 와서  땀을 쏟아가며 국밥 한 그릇을 먹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올랐어요 ^^;

그래서 예전엔 그랬었다는 얘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기도 했네요.

 

 

구의역 국밥 삼백집 모주

 

오늘은 몸이 엄청 아프고 그런 상황은 아니어서 모주도 한잔 시켜보았어요.

 

구의역 국밥 삼백집에선 모주를 한잔만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더라고요. 

기호에 따라 따뜻하게나 시원하게도 주문이 가능했어요. 오늘은 따뜻한 모주로 한잔 맛을 보았습니다 ;)

(모주 한잔 : 2,500원)

 

모주는 처음 먹어 보는데 계피향도 나고 쌍화차 같은 달달한 맛도 느껴졌어요. 알코올 향이 별로 나질 않는 데다가 따뜻하고 깔끔해서 술인걸 잘 못 느끼겠더라고요.

 

 

구의역 국밥 삼백집

 

그리고 곁들이는 메뉴로 고추 닭튀김 반 접시도 같이 맛보았어요.

 

제가 먹는 양이 꽤 되어서...ㅎ

둘이서 국밥 한 그릇씩 먹으면 추가 메뉴 정도는 시켜줘야 배 통통 두들기며 나올 수 있거든요 ㅎㅎ

 

 

구의역 국밥

 

 

닭을 튀겼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고 

깔끔한 국밥에 닭튀김을 같이 먹으니 포만감도 더하고 좋아하는 고기도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그런데 배가 정말 불렀습니다...ㅎ

국밥도 양이 꽤 되니 참고해주세요!

 

 

구의역 국밥

 

 

기본 상차림은 김치+깍두기와 김, 계란후라이, 새우젓과 장조림이 나옵니다 :)

새우젓과 장조림은 간을 맞추는 용도라서 맛을 보고서 적당량을 덜어 넣으시면 좋습니다.

 

 

 

 

 

구의역 국밥 삼백집
구의역 국밥 삼백집

 

 

요번엔 메인 요리인 국밥은 

천연 조미료를 얹어 맵고 얼큰한 해온반과 오징어, 미나리 등이 들어간 시원한 사장님국밥을 주문했어요.

 

 

삼백집 해온반

 

해온반은 밥이 따로나 오고 계란이 국밥에 들어가지 않는 얼큰한 국밥이에요.

국밥 위에는 라면스프같아 보이는 조미료가 올라가져 있는데요! 요건 메뉴판을 보니 천연조미료라고 하더라고요. 

 

이 조미료 때문에 입술이 약간 얼얼한 느낌이 들 정도의 매콤하고 얼큰한 맛이 나는 국밥이에요.

 

 

 

삼백집

 

 

얼큰한 국밥 해온반에 밥 한 공기를 먼저 말아 넣었어요!

콩나물과 오징어 등의 건더기와 빨갛지만 맑은 국물이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고요.

 

 

구의역 국밥

 

구의역 국밥 삼백집의 제일 비싼 국밥 메뉴인 사장님국밥 이에요. 

사장님 국밥은 밥이 먼저 말아져서 나오는 국밥이고요.

미나리, 오징어, 청양고추 등이 들어가고 계란이 들어가기 때문에 한번 휘휘 저어주면 국물에 계란이 풀리더라고요. 

 

매운 조미료가 올라가진 않지만 얼큰하면서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구의역 국밥이에요 :)

 

 

구의역 국밥

 

기본찬으로 나오는 김은 이렇게 국밥 건더기를 김으로 싸서 드셔도 맛있어요! 

김의 짭짤한 간과 깔끔한 국밥의 건더기가 잘 어울립니다 :)

 

 

구의역 국밥

 

그리고 약간 오목한 그릇에 나오는 계란에는

국물과 국밥 건더기를 조금 덜어서 계란을 으깨고 호로록 같이 드셔도 좋고요

김을 싸서 드셔도 좋아요!

 

전주에서 삼백집을 처음 갔을 때였던가

같이 갔던 누군가가 이렇게 먹으면 맛있다면서 알려주었던 기억이 오랫동안 남더라고요.

 

국밥이 정말 마지막까지도 뜨끈하게 드실 수가 있는데

그렇다 보니 국물이 뜨거워서 덜어먹고 싶으실 때 계란이 나오는 그릇에 덜어가며 드시면 좋더라고요!

국물이 워낙 깔끔하다 보니 계란 노른자가 풀리며 국물의 깔끔함이 사라지는 것을 그릇을 따로 해서 먹는 효과도 있습니다 :)

 

물론 계란후라이는 반찬으로 드셔도 좋고요!

 

 

구의역 국밥 삼백집 메뉴

 

마지막으로 구의역 혼밥 집으로도 추천드리는 구의역 국밥집 삼백집의 메뉴판을 첨부해드릴게요!

 

오늘도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국밥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

저는 오늘 해온반과 사장님 국밥을 먹고 나왔지만 기본 국밥인 삼백집 콩나물 국밥도 뜨끈하면서도 시원하게 드실 수 있는 국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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