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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글램핑 캠핑장에서 여러 가지 캠핑 요리 먹고 푹 쉬다 온 하루!

feat. 포천 해와달 수상 글램핑 캠핑장

 

 

이번 달은 유독 맛있는 캠핑 요리 먹고 푹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캠핑요리

 

 

캠핑 장비는 없지만 요즘 글램핑 캠핑장이 잘 되어 있어서 서울 근교 글램핑장을 여러 곳 찾아보았어요.

 

 

서울근교글램핑장

 

 

포천 해와달 글램핑
서울근교 시설 좋은 글램핑장

 

 

그러다 찾게 된 시설이 꽤나 좋았던 포천 해와달 수상 글램핑 캠핑장

캠핑 장비 1도 없는 캠핑 초보분들에게 추천 하고 싶은 시설 좋은 글램핑 캠핑장이었어요.

 

캠핑 하루 전에는 음식 준비로 저녁 내내 분주했어요.

 

 

캠핑 요리 준비

 

제가 이번에 골랐던 메뉴는

피코크 밀키트 부대찌개, 블랙타이거 새우, 소고기와 돼지고기, 간식으로 호떡 같은 흑당 씨앗 만두, 캠핑의 마무리로 어묵탕 한 끼를 생각했어요.

 

 

캠핑요리 새우구이

 

 

블랙타이거 새우는 얼려둔 상태 그대로 뽁뽁이에 포장하고서 밤새 냉동실에 두었다가 꺼내 갔고요.

 

 

캠핑요리 바베큐 준비

 

 

고기 잡내가 나면 못 먹는 비위 탓에 캠핑용 바베큐 고기는 핏물을 빼고 준비했어요. 

통후추와 허브솔트로 시즈닝을 했고요.

 

 

캠핑요리 준비

 

 

포천 해와달 글램핑장에선 훈연 방식으로 바베큐를 구울 수 있어서 바베큐용 고기는 조금 두껍게 준비해 가도 괜찮았어요. 

 

 

캠핑요리 오뎅탕

 

 

어묵탕은 소스가 같이 있는 한 끼 어묵과 국물 우려내는 팩 한 개도 같이 준비했고요.

 

 

캠핑요리 간식

 

 

간식용 호떡은 냉동제품이어서 식용유를 발라서 반찬통에 덜어갔어요. 

이렇게 준비해 간 재료들은 글램핑장에 도착하자마자부터 꺼내 먹기 시작했어요 ㅎ 

이번 캠핑의 목적이 맛있는 캠핑요리 먹고 하루 푹 쉬는 거였거든요.

 

 

 

 

 

글램핑장 캠핑요리

 

 

첫 번째로 피코크 부대찌개 밀키트였어요.

뷰가 정말 좋았던 포천 글램핑장이어서 부대찌개 만으로도 우선 행복하더라고요...

 

 

캠핑요리 부대찌개 밀키트

 

 

밀키트 안에 같이 들은 육수를 부어서 부대찌개를 끓이기 시작했어요.

 

 

캠핑요리 부대찌개

 

 

부대찌개는 조금 더 칼칼했으면 싶었지만 좀 들 칼칼해도 어떤가 싶더라고요.

 

 

포천 해와달 글램핑장

 

 

캠핑 장비 하나 없이 음식만 딸랑딸랑 들고 와서 이런 글램핑 캠핑장에서 캠핑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게 정말 너무 좋았어요.

해가 중천이었지만 소주 한잔 곁들여서 캠핑요리를 시작해 보았습니다 :)

그야말로 행복하더라고요. 

 

 

서울 근교 포천 글램핑 캠핑장

 

 

그리고 산책로가 잘 되어있는 글램핑 캠핑장이어서 왔다 갔다 산책도 했어요.

부대찌개만으로도 우선 배가 좀 불러서 다음 요리를 계속 먹기 위해 좀 걷고 싶더라고요.

 

 

캠핑 요리 훈연 바베큐

 

 

시간이 조금 흐르고서 숯불 준비를 부탁드렸어요.

포천 해와달 글램핑장에선 훈연 바베큐 방식이어서 숯을 양쪽으로 나눠 담고 가운데는 기름 받이 호일이 있더라고요. 

 

호일 위쪽으로만 고기를 올려놓으니 타지도 않고 천천히 익어서 쉬엄쉬엄 고기를 익히기 좋았어요.

 

 

소고기 훈연 바베큐

 

 

소고기는 구이용으로 준비했는데 스테이크용 두꺼운 고기도 좋을 뻔했어요.

아쉬운걸 하나둘 보완해가면서 초보 캠퍼를 벗어나는 거겠죠? 

 

 

소고기 훈연 바베큐

 

 

뚜껑을 닫아놓고 기다리니 금방 잘 익는 바베큐.

이런 야외 숯불 바베큐가 정말 먹고 싶었어요. 어디 몇 박 며칠 긴 여행이 아니더라도 이런 야외 숯불바베큐 생각날 때 있지 않으신가요? 

저는 이번 달이 특히 그렇더라고요 ㅎ

 

 

캠핑요리

 

 

샐러드도 구입해서 가지고 갔어요.

상추나 깻잎쌈은 많이 먹지 않을 것 같아서 상큼한 드레싱과 샐러드를 챙겨 갔는데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다음에도 캠핑장이나 펜션 놀러 갈 때에 바베큐를 하면 샐러드를 꼭 챙겨가고 싶더라고요.

 

 

 

 

 

글램핑 캠핑장 캠핑요리

 

 

다 구워진 소고기는 뷰를 감상하며 먹었고요.

바베큐 통에는 블랙타이거 새우를 올렸어요. 훈연 바베큐 방식이라서 천천히 익을걸 감안하고 올려두었습니다.

 

 

캠핑요리 블랙타이거 새우 구이

 

 

꼬리 쪽만 타고 블랙타이거 새우가 정말 잘 익었어요.

 

사실 숯불구이는 자신이 없어서 훈연바베큐가 가능한 곳으로 선택한 거였는데요. 

정말 굿초이스였어요.

 

 

블랙타이거새우 숯불구이

 

 

 

새우도 잔뜩 태워서 못 먹을까 싶었는데 그런 걱정 없이 천천히 익혀가면서 쉬엄쉬엄 캠핑요리를 먹었네요.

뷰가 좋았던 서울 근교 글램핑 캠핑장이어서 더욱 좋기도 했어요.

 

 

 

 

새우 다음으론 통삼겹살 바베큐를 구웠어요.

새송이버섯도 통째로 굽고

고추와 파프리카도 같이 구우니 색감이 살아나네요 :)

 

 

 

 

통삼겹살 훈연 바베큐

 

 

요번 캠핑요리 중에 가장 맛있었던 통삼겹살 훈연 바베큐였어요.

훈연 방식의 연기 향이랑 정말 잘 어우러지더라고요. 특별할 것 없었던 후추와 허브솔트 시즈닝도 간이 적절했고요.

 

 

캠핑요리 바베큐

 

 

잘 익은 통삼겹 바베큐와 야채구이를 같이 먹으니 소주가 술술 들어가더라고요.

 

 

 

 

고기를 다 먹고서는 정말 배가 불러서 한숨 자다가 산책하다가 그러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해가 지는 모습이 저수지에 반사되면서 경치가 정말 좋았어요.

 

 

캠핑요리 호떡구이

 

 

그리고 입가심으로 먹었던 간식 흑당 씨앗 만두.

호떡처럼 CJ에서 나온 흑당 씨앗 만두인데 캠핑 간식용으로 딱 좋더라고요.

시간이 한참 흐르고서 남은 불로 구웠는데도 잘 익었어요.

 

 

캠핑요리 흑당씨앗만두

 

 

집에서 먹는 거랑은 다른 느낌으로 구워졌어요.

집에선 모양 변형이 크게 일어나지 않는데 폭신폭신해 보이게끔 부풀어 오르더라고요.

 

모양도 귀여운데 달달하고 쫄깃해서 간식용 입가심으로 좋았네요 :)

 

 

 

 

서울근교 글램핑 캠핑장

 

 

이른 시간부터 소주를 마셨더니 해가 뉘엿뉘엿 질 때쯤엔 술이 깨더라고요 ㅎ

배가 불러서 산책도 다니고 경치도 구경삼아 걸었습니다 :)

 

서울 근교 글램핑 캠핑장에 이런 뷰가 예쁘고 시설 좋은 캠핑장이 있는 게 정말 반가웠어요.

다음에도 또 찾을 것 같더라고요.

 

 

캠핑요리 오뎅탕

 

 

그리고 캠핑 요리의 마무리는 어묵탕이었습니다.

국물을 우려내다가 어묵탕과 어묵탕 소스를 같이 넣고 끓이니 별것 없는데도 맛있더라고요.

 

 

캠핑요리 오뎅탕

 

 

저는 둘이서 간단하게 한 끼 먹기 좋은 양이었는데요. 배부르게 본격 식사를 하시기에는 두 분 이선 좀 부족할 것 같아요. 

제대로 된 식사를 하려던 게 아니어서 저는 딱 좋았습니다 :)

 

 

글램핑 캠핑장에서 캠핑요리 먹고 하루 푹 쉬기

 

 

포천 글램핑 캠핑장에서 맛있는 캠핑요리를 먹으며 먹다 쉬다를 반복하며 정말 푹 쉬었던 하루였어요. 

뷰가 좋아서 눈도 정말 편안했고 평일이어서 고요하다 보니 더 쉬기가 좋았던 포천 글램핑 캠핑장이었어요.

 

 

포천 해와달 수상 글램핑장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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