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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서울 호캉스 호텔 추천!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에서 1박 2일 호캉스를 즐기고 왔어요!

다녀왔더니 하루 푹 정말 잘 쉬다 와서 서울 호캉스 호텔로 추천드리고 싶더라고요!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더글라스 하우스 한강뷰 객실에서 바라본 뷰입니다 :)  한강은 봐도 봐도 정말 예쁜 것 같아요!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는 아주 우연히 알게 된 곳이에요! 

아차산 등산을 하면서 벚꽃이 핀 길을 걷다가 길을 잃고서 평소와 다른 길로 접어들게 되었는데 지대가 높은 위치에 생각지 못한 너무 깔끔한 호텔이 있더라고요.

 

 

 

더글라스하우스

 

 

나지막한 건물 뒤편으로 한강이 잘 보이는 건물이었는데 카페인 건가 싶어서 들어가 보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카페가 아니라 호텔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라고 하더라고요.

 

 

워커힐 더글라스하우스

 

 

한강뷰가 너무 잘 보이는 것 같아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언젠간 꼭 하루 호캉스를 해야겠다 싶었는데 주말엔 예약 잡기가 너무 힘든 서울 호텔이었어요....

 

그게 작년이었는데 이제야 평일 중 시간이 나서 예약을 잡고 1박 머물고 오게 되었네요 ;) 

 

 

더글라스하우스

 

 

약 1년 정도 전부터 기대하던 호캉스여서 그런지 더욱 맘에 든 것 같아요!

내부 인테리어도 전체적으로 깔끔했고요. 호텔 정문으로 들어서니 향이 좋더라고요. 고급진 느낌 훅~ 들었어요 ㅎ

아쉬운 점이 있다면... 수영장이 있었는데 제가 방문한 날 점검이었다는 ㅠㅠ 미리 듣긴 했지만 시간을 하루 내고서 예약 잡는 거라서 수영장은 포기했습니다 ㅠㅠ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경치

 

 

수영장은 이용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서울 호캉스 호텔로 추천하고 싶던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였어요! 

그중 무엇보다 좋았던 건 싱그러운 나무와 한강뷰가 어루어지는 경치가 아닐까 싶어요!

 

 

워커힐 더글라스하우스 한강뷰

 

 

예약을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아차산 뷰 쪽으로 예약할 수밖에 없는데요.

아쉬운 마음에 전화로 문의를 드려 보니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한강 뷰로 변경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요금 추가 결제를 하면서 한강뷰 쪽으로 변경을 했습니다 :) 

더글라스 하우스 예약한 썰은 포스팅 아래쪽에서 보여드릴게요!

 

 

더글라스하우스 한강뷰

 

더글라스 하우스 한강뷰 객실에서 볼 수 있는 한강뷰입니다 ;)

 

밤에 봐도 예쁘고 해가 뜰 때 보아도 좋더라고요. 

1박 하고 다음날 아침 해가 뜰 때쯤엔 구름이 많이 껴서 하늘이 뿌연 느낌이었어요

 

 

더글라스하우스 야경

 

 

밤이 되고서는 객실 불을 모두 끄고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보통 호캉스 하게 되면 암막커튼 닫고서 잠을 청하곤 하는데 야경이 너무 예뻐서 커튼을 다 열어두고서 잠들었네요 :)

 

 

더글라스하우스 객실

 

 

객실은 특별히 좋다거나 그런 건 아니었지만 깔끔했어요. 침구도 폭신폭신했고요. 

제가 집도 우드 인테리어인데요. 우드 인테리어인 곳에선 좀 편안함을 느끼는 편인데 더글라스 하우스가 딱 우드 인테리어에 포인트 액자가 식물 액자여서 더 편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 

 

 

더글라스하우스 객실

 

 

화장실도 특별할 건 없지만 호텔의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 

드라이기 + 타월 + 어메니티가 있는데요.

 

어메니티가 고체형이더라고요. 저는 왜 샴푸 린스가 없지 싶어서 룸서비스로 한 세트를 더 보내달라고 했는데요. 

비누처럼 생긴 고체형을 가져다주시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다시 샤워실 한편을 보니 비누처럼 생긴 것이 세워져 있었어요. 

액체형 어메니티를 원하시면 프런트로 요청하면 된다고 했지만 저는 그냥 요청하진 않았습니다.

 

 

더글라스하우스 호캉스

 

 

그런데 더글라스 하우스 한강뷰 객실에서 조금의 단점이 있다면

한강뷰이기에 감수해야 하는 소음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더라고요. 워낙에 쌩쌩 달리는 차들이 있다 보니깐 도로랑은 좀 떨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문을 열고 있으면 차 달리는 소리가 잘 들려요.

 

그래서 어딘지 고요할 것 같은 더글라스 하우스의 전체적인 고요한 느낌에 비해선 조용한 편은 아니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아차산 뷰 쪽이 고요한 느낌일 것 같다 싶었어요.

 

 

 

 

더글라스하우스 라이브러리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는 성인의 힐링을 위한 호텔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고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공간도 있어요.

 

계신 분들이 몇 분 있으셔서 따로 사진을 찍진 못했는데요. 

해먹과 푹신해 보이는 소파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

 

 

더글라스하우스 라이브러리

 

 

더글라스 하우스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가지고 와봤어요. 

그리 넓진 않지만 휴식 공간이 있는 게 좋더라고요.

 

 

더글라스하우스 가든

 

 

그리고 더글라스 하우스 호텔 바로 근처로 작은 정원이 있어요. 요번에 방문한 건 아니고 일전에 길을 잘못 들었을 때 방문했던 사진이에요. 이번엔 호텔 객실 안에서 푹 쉬기만 하느라고 ㅎㅎ 산택을 하진 않았거든요.

 

 

더글라스하우스 가든

 

 

평소에 길에서 보지 못하는 특이한 꽃도 있고 쫄쫄쫄 흐르는 작은 물줄기도 있더라고요. 

나무들에 둘러싸여 있어서 작지만 운치 있는 느낌이 드는 곳이에요. 잠깐 시간 내서 산책할만하더라고요. 꼭 미니정원이 아니더라도 아차산과 근접해 있다는 게 메리트 있는 호텔이다 보니 아차산 등산을 하시는 것도 좋겠더라고요. 

숙박 예약과 함께 패키지로 프로그램도 예약이 가능하니 홈페이지에서 알아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더글라스하우스 라운지

 

 

투숙객 분들이라면 라운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

 

Light Breakfast 07:00~10:00
Light Snack 15:00~17:00
Douglas Hour 19:00~21:00

 

세 타임에 걸쳐서 간식이나 주류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어요.

 

 

더글라스하우스 Light snack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있는 스낵타임은 3시에 호텔 들어가서 잠시 쉬다가 나와서 이용했어요.

간식은 그때그때 바뀐다고 하더라고요. 

찹쌀떡과 치즈케이크를 꽤 맛있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

 

 

Douglas Hour

 

 

저녁시간엔 라운지에서 핫도그, 토스트, 치즈류와 함께 와인과 맥주를 즐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라운지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 와인 1병과 스낵류를 객실로 가지고 갈 수도 있습니다! 

 

저는 룸서비스를 시킬 생각으로 와인만 한병 가지고 왔어요 ;) 레드 와인으로 챙겨 왔는데 쌉쌀해서 맛있게 먹었네요!

 

 

더글라스하우스 Light Breakfast

 

 

1박 후 간소하게 먹을 수 있었던 조식이었어요.

여느 호텔이나 여행지에서 보다는 소박했음에도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어요 :) 

 

 

더글라스하우스 미니바

 

 

객실 예약을 하면 위에 보여드린 라이브러리, 라운지 서비스와 객실 내 미니바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미니바에는 음료수 2 + 맥주 2 + 생수 2 가 있더라고요.

 

 

 

 

더글라스하우스 룸서비스
더글라스하우스 룸서비스

 

 

그리고 유료로 주문한 더글라스 하우스 룸서비스였어요. 

더글라스 하우스는 서울 호텔이지만 외부 음식 반입이 금지여서 배달 음식은 불가능한 것 같고요. 

 

라운지에 있는 키친에서 직접 조리를 하시거나 룸서비스 이용을 하시면 되겠더라고요!

룸서비스 음식으로는 다른 것보다 슈바인학센이 있어서 맛이 궁금해서 시켜 보았어요. 근데 촉촉하고 쫄깃해서 맛있더라고요.

 

슈바인 학센 다른 곳에서 먹을 땐 겉면이 더 바삭했었는데 그에 비해 쫄깃한 느낌이어서 부드럽고 좋았어요. 진짜 너무 맛있었던 슈바인학센!!! 와인이랑 맥주까지 해서 먹고서는 다음날 머리가 엄청나게 아팠습니다.... ㅎㅎ

 

 

더글라스하우스 픽업

 

 

더글라스 하우스는 꽤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런데 자차든 택시든 더글라스하우스 호텔 앞까지는 갈 수가 없어요. 

 

 

워커힐호텔

 

 

이런 워커힐 호텔 앞쪽에서 더글라스하우스 갈 거라고 말씀하시면 픽업을 해 주실 거고요.

자차를 이용하신다면 이쪽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더글라스하우스 픽업

 

 

픽업차량도 내부에 향이 정말 좋더라고요. 서비스 굿굿!! 

 

 

더글라스하우스 셔틀버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 픽업 차량 승하차 장소 바로 옆쪽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광나루역, 강변역까지 가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15분 간격으로 온다고 하니 참고해서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 

 

 

더글라스하우스 예약

 

 

더글라스 하우스 객실 예약은 자체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고요. 별도의 호텔 예약 사이트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

처음엔 라운지 서비스를 무료 이용하려면 더글라스 하우스 사이트에서만 가능한가 싶었는데 그렇진 않았어요. 

 

 

더글라스하우스 예약

 

 

혹시나 싶어 아고다를 찾아보니 제가 예약하려던 날짜에 부가세를 포함하고서도 2만 원가량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가 가능하더라고요. 

그런데 아고다에서 예약할 때 숙박 예약은 이 금액이고 조식 포함은 금액이 더 올라가고 그렇던데요.

 

워커힐 고객센터에 전화 해서 문의해 보니 객실 예약만 하면 라운지 무료 서비스는 투숙객이면 모두 이용할 수가 있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조식 포함 가격 이런 걸로 더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예약하진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저도 객실료만 예약했는데도 라운지는 호실만 얘기하면 1 객실당 2인까지 무료 이용 가능했어요! 

 

 

 

그리고 한강 뷰로 예약하실 분들은 워커힐 고객센터로 전화하셔서 예약 변경을 하고 추가 요금 결제를 하셔야 합니다. 나중엔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아쉬운 마음에 전화로 문의하니 시스템이 그런 한 가지 방법 밖엔 없다고 하더라고요;;;

 

아차산 뷰 쪽이 보다 더 고요할 것 같아서 저는 다음번엔 아차산뷰 객실을 예약할 것 같지만 그래도 한강뷰를 선호하는 분들이 계실 수 있으니 참고해서 예약하시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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