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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블럭팔당
북한강 뷰가 예쁜 남양주 카페!
요즘 날씨가 좋아져서 평일에 하루 시간 내고서 팔당을 다녀와 봤어요!
북한강 뷰가 예쁜 남양주 카페가 어디 있을까 검색을 해보니 나인블럭뷰 팔당점이 있더라고요 :)
북한강을 통창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카페라니!!
남양주 카페가 예쁜 곳이 많았지만 나인블럭 팔당점이 끌려서 다녀왔어요 :)
나인블럭팔당을 선택한 건 위치적인 면도 한몫했어요.
요번에 엄마랑 같이 남양주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둘 다 운전을 잘 못하거든요... 할 수야 있지만 너무 위험해.... ㅠㅠ
그래서 뚜벅이로 가야 했는데요.
저희 집이 5호선 아차산역 인근이어서 5호선 타고서 하남검단산역에 내리면 택시 타고 금방이더라고요.
물론 드라이브하고서 가면 제일 편하고 좋을 텐데요.
차 없이 가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경로예요. 대중교통만 이용하면 시간이 다소 많이 소요되는 반면 시간 소요도 별로 없이 정말 편하게 잘 다녀왔어요 :)
나인블럭 뷰팔당 앞에 도착하니 건물 왼편으로 북한강 뷰가 끝내줬어요.
요번 휴식날에는 바다나 호수, 산 뷰가 아니라 이런 강 뷰가 너무 보고 싶었는데 상상하던 딱 그런 뷰였어요.
그리 넓지 않은 북한강 건너편에 나지막한 산이 있는데 잔잔히 흐르는 북한강이랑 어우러져서 물멍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나인블럭 팔당에선 북한강 쪽으로 창이 넓게 되어 있어서요.
어느 층에서도 북한강뷰가 잘 보였어요.
테라스 자리도 있어서 건물 밖에서도 북한강뷰를 바라보며 있을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저는 그중에서도 통창이나 다름없는 1층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평일 오전 10시쯤 방문했더니 손님들이 두 분밖에 안 계시더라고요.
요즘 나들이 다니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여전히 평일 오전엔 핫플에서도 빈 공간이 많네요 :)
팔당 쪽의 남양주 카페들이 평일 저녁시간이나 주말엔 거의 자리가 없을 때가 많거든요. 그중에서도 북한강 쪽의 자리부터 먼저 차는 경우가 많은데요.
나인블럭 팔당은 팔당 뷰가 아니더라도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였어요!
층마다 인테리어 분위기가 달라서 사진 찍을 재미가 쏠쏠했어요.
지하 1층은 복고풍 느낌이었다면 2층은 블랙 앤 화이트로 깔끔한 분위기였어요. 지하 1층에서 사진 찍으며 있을 땐 평소에 잘 못 느끼는 분위기의 인테리어다 보니 너무 좋더라고요.
사진 찍고 싶은 스팟이 곳곳에 있는 나인 블록 팔당 남양주 카페였어요.
팔당 쪽 남양주 카페 좀 찾아보신 분들이라면 이 장소 보신 분들 있으실 것 같아요.
나인블럭 팔당에서 인증샷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저는 장소만 찍어서 올렸는데요. 뒤에 북한강 뷰랑 해서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 정말 많으셨어요 >_<
요 장소는 나인블럭 1층에서 좌측 테라스 나가는 문 사이에 위치해 있었어요.
손님분들이 북적거리는 자리가 아니어서 사진 찍기 별로 안 민망할 것 같더라고요.
나인블럭 팔당에선 음료와 디저트를 같이 드실 수 있어요.
저는 식사를 예약해둬서 빵은 먹지 않았지만 겉으로 볼 대는 폭신폭신해 보였어요. 크기도 꽤 큰 편이었고요.
음료 가격은 8~9천 원대 정도선이고 베이커리류는 4~5천 원대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카페에 가만히 앉아있는 것 정말 안 좋아하는 저희 어머님도 너무 좋다면서 시간을 보냈던 나인블럭 팔당 남양주 카페였어요!
정말 우리나라 예쁜 곳 참 많다는 얘기를 한참을 나누었네요 ㅎ
남양주 카페 북한강 뷰 팔당 카페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예요!
그런데 이미 많이 유명한 카페인만큼 방문하셨을 때 창문 쪽 자리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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