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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기 쉬운 식물, 트리안!

 

실내식물키우기 트리안

 

봄맞이 공기정화 식물 들이기 :)

요즘 정말 완연한 봄날씨네요 ♥

이미 새해가 시작되고 3개월이 지났지만 봄을 맞이하자니 왠지 모르게 새로운 시작을 하는 기분이에요!

따뜻한 햇빛이랑 선선한 바람을 그냥 두기 조금 아까운 기분도 들고 해서

오랜만에 집에 싱그러운 식물을 들이게 되었어요!

 

트리안이 워낙 동글동글한 잎이 귀여운 아이라서

벌써부터 집이 화사해진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너무 좋네요 >_< ♥

 

 

 

 

모종을 구입하고 분갈이를 했어요!

 

 

 

모종은 스마트스토어에서 하나에 2,000원대 가격으로 구입을 했고요.

화분 모양이 넓적하고 넓은 편이라서 3개를 구매했어요 :)

 

안전하게 포장을 해주셔서 별점 5개에 리뷰 써드려야겠네요 >_<

 

 

트리안

 

 

동글동글한 트리안 'ㅡ'*

정말 너무귀여워요 ♥♥♥♥♥♥♥♥♥♥

 

 

실내식물키우기 화분

 

 

화분은 새싹채소를 키워서 먹었던 큰 토분을 겨울 내내 쓰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트리안 화분으로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사용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 토분... 비싸요 ㅠㅠ

아마 토분 인터넷으로 구매해 보신 분들 공감하실 것 같아요

국내산 토분은 왜 황토색밖에 없는건가요 ㅠㅠ

며칠을 두고 검색하고 찾아봐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토분은 황토색 밖에 찾지 못하겠더라고요

 

인테리어 감각 없는 저 같은 경우는 집안에 뭐 들이려면 베이지, 그레이, 블랙, 화이트 이런 무난한 아이템으로 골라야 튀는 느낌 없이 오래 쓸 수 있는데요!

무난한 톤으로 찾아보면 독일산, 이태리산 이런 것들만 있더라고요...

 

그래서 비행기나 배타고 온 집에 있는 토분들이 값이 꽤 비싼 편이에요 ㅠㅠ

값이 비싸지만 왠지 식물들이 건강하게 자라 줄 것 같아서 값 좀 주고 구입하게 됐네요...

어디 깨지지 않게 조심해서 두고두고 쓰려고요...'ㅡ'*

 

 

실내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재료!

 

사실 분갈이 재료는 화분받침이랑 흙만 있어도 되는데요! 

 

화분을 몇 개 키워보다 보니 나름의 식물 오래 키우는 방법이 생긴 것 같아요.

우선 위에 말씀드린 토분이 저의 방법 중 하나이고요.

 

다이소 화분받침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물받이 포함 화분받침인데요!

이건 정말 유용하게 잘 쓰는 것 같아요 저면관수 화분을 만들 때에도 이용하기도 하고요

일반적으로 물을 위에서 뿌리는 화분을 만들 때에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어요!

 

보통 화분 물을 위에서 뿌려주면 흙의 영양소가 아래로 빠져나간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따로 영양분을 챙겨줘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물받이 있는 화분 받침을 쓰면 떨어지는 물을 받아뒀다가 며칠 뒤에 그 물을 그대로 한번 쓱 뿌려주면 돼서 물을 낭비하는 것도 방지하게 되고 물 주려고 화분 들고 화장실이나 베란다로 왔다 갔다 하는 번거로움도 없어서 정말 편하더라고요!

 

보통 하얀 받침대만 있는데 이번에 다이소 갔을 때는 검은색이 있길래 두 개 구입해서 들여왔어요 :)

러키 ♥

 

가정용 화분 만들기

 

흙이랑 알비료는 다이소에서 보통 구매하는 편이에요.

이번엔 남은 흙을 다 써서 없어서 큰 걸로 두 봉투 사 왔고요. 알비료는 한번 사두니까 두고두고 쓰게 되네요. 양이 꽤 많은 편이에요!

 

 

 

대유 총진싹?

이건 유튜브에서 해충 퇴치하는데 좋다는 영상을 보고 구입한 건데요!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ㅎㅎ

사실 가정에서 키우는 식물은 벌레가 생기기가 어려운 조건이라서 이것 없이 키울 때에도 벌레 때문에 고생하진 않았었거든요. 

 

보통 모종을 구입하면 거의 벌레가 없는 상태이긴 한데요

그래도 혹시라도 모를 벌레에 대비해서 구입해서 화분에 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화분 죽거나 분갈이하거나 하게 되면서 쓰지 않는 돌들은 모아두고 있어요.

화분 맨 아래에 깔아 주어서 물이 잘 빠져나가 고여서 썩지 않도록 않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

 

 

 

 

할 때마다 재미있는 분갈이 :)

 

실내정화식물 분갈이

보통 화분은 구멍이 많이 크지 않아서 돌을 그냥 에 깔아주면 되는데요!

이 화분은 동그라미 하나만 엄청 크게 되어있어서 바닥에 그물망 같은 걸 깔아주고 있어요!

 

그물망은 세탁망 찢어진 걸 버리지 않고 뒀다가 분갈이할 때 조금씩 잘라서 쓰고 있습니다:)

 

실내정화식물 분갈이

 

식물은 꾸준히 키우고 있긴 한데 화분관리를 잘 못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저면관수 화분을 만들거나 수경재배로 화분을 키우는 편인데요.

 

물 뿌리는 재미를 위해서 일반 화분을 만들 때면 물 빠짐이 잘 되도록 신경 쓰고 있어요!

이렇게 하고 가끔 듬뿍 물을 주면 식물들이 쑥쑥 잘 자라더라고요 :)

 

분갈이 알비료 뿌리기

 

이제 흙을 얇게 깔아주고서 그 위로 알비료를 듬뿍 뿌려주었어요.

 

제가 원예 전문가는 아니지만 화분 키우려고 이것저것 자료들을 찾아보다 보니깐요!

비료가 뿌리에 직접 닿는 게 좋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비료를 화분 위쪽에 뿌리게 되면 물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식물에게 영양분이 공급된다고 하는데요.

 

위쪽에 뿌려 본 적이 있는데 약간 보기가 좀 안 좋아지더라고요 ㅎㅎ

하얀 게 곰팡이 같은 게 생기는 건지 원래 비료가 분해되면서 그렇게 되는 건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미관상 썩 좋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뿌리보다 아래쪽으로 비료를 깔아 두고 있고요!

그러면 어차피 흙이랑 같이 섞이겠지 싶기도 하고

영양분이 물받이 통으로 같이 떨어질 테니까 그걸 다시 위에서 뿌려주자 싶기도 해서 이렇게 하고 있어요!

 

그래서 비료의 영향이 크게 있을지 없을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일반 흙보다는 조금은 더 낫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넣어주고 있습니다 :)

 

분갈이 옮겨심기

 

 

트리안 3개를 붙일까 떨어뜨릴까 하다가 떨어뜨려서 심기로 했어요 :)

 

붙이는 게 더 오밀조밀 해 보일 것 같긴 한데 뿌리가 좀 여유롭게 뻗어나갔으면 싶더라고요! 

잎도 더 풍성하게 자라면 공백을 서서히 메꾸게 되겠죠?

 

 

 

 

토분 한가득 흙을 채워주고 물을 듬뿍 뿌려주었어요.

꽉꽉 채우진 못해서 물을 주니 듬성듬성 패이는 곳들은 흙으로 마저 채워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총진싹?이라는 걸 뿌려주었어요. 밝은 색의 흙 느낌이라서 보기에 그리나쁘진 않아서 윗부분을 모두 덮어주었습니다!

 

 

실내식물키우기

 

 

화분이 꽤 커서 무게가 묵직해진 화분을 들고 자리를 옮겨주었네요 :)

벽 구석이긴 하지만 창문 바로 앞쪽이어서 환기도 잘되고 직사광선은 피할 수 있는 자리라서 두게 되었어요!

책꽂이 자리가 유독 텅텅 비어있기도 해서 두었는데 맘에 쏙 드네요 >_<

 

 

 

 

쪼끄만 고양이를 같이 놔뒀더니 사랑스러움이 더해진 느낌 ♥

 

 

 

 

 

 

트리안 키우는 방법

 

아마도 물은 1주일에 한 번이나 열흘에 한 번씩 물을 주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트리안은 잎이 작고 얇은 식물이어서 일반적으로는

일주일에 2-3번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물을 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여러 종류의 식물을 키워보시면 아실 텐데요 줄기나 잎이 두꺼운 식물일수록 물을 가끔 주어도 잘 버텨내는데요.

반면 줄기나 잎이 얇은 식물은 물이 부족하면 금방 말라서 잎이 쉽게 시들게 됩니다.

 

그런데 같은 식물이라고 해도 환경에 따라 차이는 생기더라고요.

흙이 부족하거나 건조한 곳에 있는 경우에는 물을 더 자주 주어야 하고

반면 흙이 넉넉하거나 쉽게 마르지 않는 환경에 있는 경우는 물 주는 횟수를 줄여주어야 하고요.

 

 

그래서 저는

2-3일에 한번 물을 주어야 하는 식물은 이렇게 키워고 있어요!

 

분갈이 화분은 1.5배~2배 이상 넉넉한 사이즈로 준비해 줘요.
물은 일주일에 1번 줍니다. 
물을 한번 줄 때는 흙이 골고루 젖도록 충분히 줍니다.
물받이 통에 물이 떨어질 때까지 충분히 주고요. 텀을 두고 2-3번 반복해 줍니다.
초반 1-2주는 약한 줄기를 가진 가진 아이들이 시들게 됩니다.
시든 아이들은 정리를 해주고 나면 나머지 아이들은 적응을 하고 잘 살아요!

 

땅이 척박해야 식물도 건강하게 잘 자라난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애지중지하지 않고 키우는 나름의 방법으로 귀여운 식물들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

 

 

 

트리안의 공기정화 기능

트리안은 공기정화 식물이고 일산화탄소를 제거해 주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일산화탄소라는 게 저는 딱 와닿지 않아서 한번 알아보았는데요.

연료가 연소하면서 발생한다고 하네요. 

우리 주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걸로는 가정에서 가스레인지로 조리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소량입니다.

 

이 밖에는 뉴스에서 보게 되는 연탄보일러나 석유난로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이 있습니다!

사실 요즘 가정집은 가스보일러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산화탄소가 많이 발생하진 않고요

일산화탄소 중독인 정도를 식물로 예방한다고 보기에는 좀 어려운 것 같고, 근본적으로 환기가 답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왕 키우는 식물이면 공기 정화 기능도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식물이니 기본적인 식물의 역할은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보다는 그냥 귀여우니 들이게 되었습니다:)

 

언젠가는 소량의 일산화탄소가 발생하면 집 한편에서 열심히 정화를 시켜주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시간이 되면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트리안의 모습 또 공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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