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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쿡 아차산점
새로 생긴 아차산역 반찬가게
며칠 전부터 오픈하길 기다린 아차산역 반찬가게가 새로 오픈했더라고요!
방문해 보니 종류도 다양하고 깔끔했어요 :)
반찬가게가 원래 이렇게 반찬 종류가 많나요...?
저는 제가 가끔 가던 동네 반찬가게랑 규모가 너무 달라서 조금 놀랬어요.
오픈 첫날 갔는데 손님들이 정말 북새통을 이루고 있어서 두 번 놀랬고요.
새로 생긴 아차산역 반찬가게여서 눈여겨 보신 분들이 꽤 있으신가 보더라고요. 사실 저도 깔끔해 보이고 매장이 커서 궁금했던 곳이었어요.
새로 생긴 아차산역 반찬가게 마마쿡 아차산점 위치는 아차산역과 굉장히 가깝습니다 :)
마마쿡 반찬가게 위치가 아차산역 2번 출구 바로 근처이고 매장 앞에 횡단보도가 있어서 길 건널 때마다 보여서 궁금했어요.
그리고 2층까지 있어서 무슨 반찬가게가 두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나 뷔페집 같은 건가 싶었는데 뷔페처럼 식사를 할 수 있는 건 아니었고요.
1층에 들어가니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없더라고요. 창에서 바라보면 조리하시는 분들이 있는걸로 봐선 2층에서 반찬을 만드시는 것 같았어요.
1층 매장도 꽤나 컸었는데 2층을 전부 조리를 하고 있으면 주방이 정말 큰 반찬가게 더라고요.
1층의 매장 가장 안쪽에서도 이렇게 전을 굽거나 김밥을 말고 반찬을 만드시는 조리대가 있었어요.
바로바로 나오는 반찬이어서 왠지 신선할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요
마마쿡 아차산점의 반찬 종류가 정말 많았어요.
장류, 찌개류, 젓갈, 반찬, 김치 등등 정말 종류가 다양하더라고요.
김치볶음밥, 샐러드, 떡처럼 간단하게 한 끼용으로 먹기 좋은 메뉴들도 있었어요.
샐러드는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고구마랑 감자샐러드가 있는데 딱 요만큼씩 해서 파는 곳이 별로 없거든요. 편의점에서 간혹 한두 개 있거나 이마트,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에서 사 오거나 해야 하는데
집 근처 반찬가게에서 적당량의 고구마샐러드,참치샐러드,감자샐러드가 있어서 정말 좋더라고요.
간단한 요리 뿐만 아니고 찌개, 찜 종류도 정말 다양했어요.
등갈비김치찜, 생선조림도 있었고 닭도리탕, 뼈해장국, 동태찌개 같은 손이 많이 가는 종류가 많더라고요. 이외에도 콩비지 찌개, 육개장, 카레, 짜장 같은 국 종류 찌개 종류도 많았어요.
석박지, 동치미, 무김치, 겉절이 등등의 김치 종류도 많아서 필요할 때마다 구입해먹기 좋겠더라고요. 갑자기 섞박지 생각나고 그럴 때 있어서 택배로 주문했었거든요. 근데 그러자면 양을 많이 사게 되니깐 쉬어 버려서 맛이 변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한팩씩 사들고 들어오기가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손질하기 귀찮은 생선구이도 있었어요.
특히 가자미찜 같았는데 굉장히 큰 생선도 있어서 신기했어요. 저런 큰 생선은 손질하기가 정말 귀찮잖아요. 바로 옆에 잡채도 있네요.
마마쿡 아차산점의 반찬 종류는 너무 많아서 종류별로 담지도 못했어요.
엄마네 집에도 반찬 사 가지고 가겠다고 먼저 말해두고 어떤 반찬이 있는지 사진 찍어 보내주겠다고 했는데 종류가 많아서 보내지 못한다고 통화를 했네요 :)
나물도 종류가 정말 많았고 계란찜, 도보구이, 도토리 묵도 있었어요. 진미채나 멸치볶음 같은 며칠 놔두고 먹어도 좋을 반찬류도 다양했어요. 이렇게 종류가 많은 아차산역 반찬가게가 집 근처에 생겨서 정말 편할 것 같아요.
부대찌개랑 순두부찌개와 같은 찌개류 밀키트도 있었어요.
집에 가서 직접 조리해서 먹으면 간편할 찌개류가 밀키트로 있어서 꼭 한번 사 가지고 가고 싶더라고요.
아차산역 반찬가게, 마마쿡 아차산점을 쭉 구경을 하고 너무 맛보고 싶던 반찬과 손이 많이 가서 끓여본 적 없는 육개장을 사들고 나왔어요.
첫 오픈 이틀 동안은 한우 사골국물과 곱창김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사은품도 받아가지고 왔네요 ;)
사 왔던 육개장은 혼자서 한 끼를 하기는 양이 좀 많았어요. 적당량 덜어서 2인 이서 한 끼 먹기가 좋은 양이었고요.
반찬들도 대형 마트에서 파는 반찬들보다 양이 많더라고요.
저는 1인가구여서 나물을 놔두면 금방 상해버려서 절반씩 나눠서 나머지는 엄마 집에 가져갔어요.
반찬 가격은 보통 3~4천원대에서 하고 찌개는 5천~6천대가 많고요. 찜이나 탕 같은 류는 15,000원 대가 많았던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가격이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았어요.
집에 오자마자 미리 현미밥이랑 떡갈비 조금 구워서 마마쿡 아차산점 반찬으로 한 끼를 먹어보았는데요.
간도 적당하더라고요. 짜거나 그렇지 않고 건강식 느낌이었어요.
나물류는 고추장 넣고 나중에 비빔밥 해먹기 좋겠다 싶었고요.
더덕무침이 너무 새콤하지도 않고 간이 딱 좋더라고요. 깻잎된장무침은 짭짤해서 제 입맛에도 잘 맞았고요.
마마쿡은 처음 보는 브랜드였는데요, 마마쿡 아차산점이라고 된 걸 보고 검색을 해보니 몇 개의 매장이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체인점인 것 같아요.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샐러드나 반찬 구입하러 종종 방문할 것 같은 마마쿡 아차산점이었어요.
아차산역 반찬가게 찾으시는 분들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으실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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