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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카페 : 오우드 OUDE
도넛 맛집이네요!
주말을 이용해서 성수 카페 오우드를 다녀왔어요!
주말의 성수 카페는 역시나 줄을 서야 입장이 가능하네요.. 정말 핫한 성수 카페 ㅠㅠ
성수 오우드는 성수 카페거리 쪽 보다는 2~3블록 떨어져 있는데도 손님이 많으시더라고요.
요즘 주말에 성수동 갈 일이 있어서 성수 카페를 잘 다니고 있는데 갈 때마다 손님들 ㅎㄷㄷ 하네요..
성수 오우드 외관은 심플해요.
시멘트 벽인데도 통창과 네이비 몰딩이 깔끔하게 잘 어울려서 심플한 느낌이었어요.
성수 카페 정말 예쁜 곳 많네요.
카페마다 분위기도 다 달라서 카페 투어 할 맛 나는 것 같아요 ㅎ
성수 오우드는 테라스 자리도 있는데 제가 방문했던 날은 오전에 비가 살포시 와서 외부 테이블은 이용하지 못했어요.
날 좋은 날 자리만 있다면...
외부에서 커피랑 도넛 사들고 친구랑 수다 떨기 정말 좋을 것 같더라고요.
성수 오우드 내부는 밖에서 봤을 때에 생각 못했던 화이트 톤의 정말 깔끔한 느낌이에요.
시멘트 벽이랑 통창 느낌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안으로 들어서고는 다른 건물 들어온 것 같았어요.
분위기가 확 바뀐다고 해야 할까요?
통창이어서 햇살 좋은 날은 사진 찍기도 정말 좋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마음에 쏙 들었던 오우드의 빵이에용!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서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5~6천 원대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얼마 전 성수 베이커리 카페 어니언에도 방문했었는데요.
어니언에 비해서 빵 종류는 적은데 어니언이랑 겹치는 소금 빵 하나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먹고 싶은 빵 있는 곳으로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
성수 오우드 방문 전 검색 먼저 해 보았을 때, 도넛 안에 크림이 가득하더라고요.
그게 넘 맛있어 보여서 방문한 건데요. 점원분께 어떤 도넛에 크림이 있는 건지 여쭤보니 전체적으로 크림이 들어가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여러 가지 도넛 중에서 설탕이 잔뜩 묻은 요 도넛으로 골라서 포장해서 나왔어요.
매장 인테리어만큼이나 깔끔한 오우드 도넛 포장 >_<
또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츄릅
친구랑 나눠 먹으려고 반을 쪼갰는데
두 개 사 올걸 그랬다 싶었어요.... 너무 맛있었어요.
실제로 쪼개 보니 크림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지만 겹겹이 쌓여서 구워진 빵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도넛 맛집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이유예요!
제가 단걸 정말 잘 못 먹거든요.
그런데 오우드 도넛은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있었어요. 그래서 더 맛있게 먹은 것 같아요. 완전 취저...
양쪽으로 쪼개느라고 손에 설탕 잔뜩 묻었지만...
설탕 묻은 손으로 빵 집어 들고는 와앙 와앙 하면서 맛있게 도넛을 먹었네요.
도넛 맛집 찾으시는 분들께 성수동 구경도 하면서 방문할 곳으로 추천드리는 성수 카페 오우드예요.
그리고 베이커리 카페 찾으시는 분들은 오우드 말고도 어니언이라는 성수동 카페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어니언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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