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의역 맛집 추천! 분위기 좋은 프랑스음식점 플록 FLOC 저희집이 구의역과 아차산역에서 상당히 가까운 편인데요! 가끔 분위기 내면 좋을 구의역 맛집이 생겨서 한번 방문해 보았어요 :) 맛도 좋고 가게도 깔끔해서 추천해드리면 좋을 것 같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가게는 2021년 연말 기준으로 생긴지 얼마 안되었어요! 원래 카페가 있던 자리 였는데 어느샌가 외관으로 보기에도 깔끔한 분위기의 프랑스 음식점인 플록이 생겼더라고요 :) 위치는 구의역 1번출구에서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곳이고요 광진구청 바로 근처에 위치해있어요! 구의역 먹자골목 안에 위치한것은 아니지만 바로 건너편이기도 하고 지하철역이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해있어요 ;) 손님들이 계신 자리를 제외하고 가게 내부사진도 찍어 보았는데요! 우..

서울생각마루 뚝섬유원지 자벌레 카페 트립티를 다녀오다! 생각보다 훨씬 좋던 전망!! 생각보다 훨씬 좋았던 탁 트인 분위기의 뚝섬유원지 자벌레 카페 트립티를 다녀왔어요! 뚝섬유원지에 한강이 보이는 카페가 있는 줄은 알았지만 생각보다 협소하지 않을까 싶어서 찾아가 보진 않았어요! 그런데 이 전망 무엇? 이 깔끔한 인테리어 무엇? 생각지도 못한 쾌적한 환경이었어요. 그리고 다닥다닥 달라붙어 있지 않은 테이블이 너무나도 만족스러웠고요 한강을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1인석은 각각의 자리에 파티션이 설치 되어 있고요 벽면에 나있는 문으로 나가면 이렇게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테라스에서도 한강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정말 이렇게 잘 되어있을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제가 방문 했을 땐 손님들이 생각보다 없더라고요. 그..

독립서점의 묘미를 알게 되다, 건대 커먼그라운드 내 인덱스숍 "정말 너무 좋다"라는 감탄사를 연발할 수밖에 없었다. 이래서 서점 투어를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 건가? 서점은 책을 사기 위해 방문하는 장소라고 여겼던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서점 주인의 취향이 모여있는 듯한 실내 분위기와 많은 책을 담을 수 없는 작은 공간에서 고민하고 고민해서 선별했을 것 같은 책들 기대하지 못했던 가슴 벅찬 울림을 느끼게 해 준 이 공간에서 어떻게든 나의 현재와 접점을 만들고 싶었다. 아주 미미한 깨달음이라도 무엇이든 얻어 가고 싶다는 갈망이 순식간에 생겨났다. 2021년 9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다. 아무도 재촉하지 않았지만 전후 사정상 지켜져야 하는 마감일자가 이번 주까지인 보고서를 숙제로 안은 명절 연휴를 맞았다...

혼자 잘해주고 상처 받지 마라 유은정 지음 / 21세기북스 나는 왜 심리학 책을 읽게 되었을까? 얼마 전부터 심리학 책을 잔뜩 사다 놓게 되었다. 문득 사람의 심리를, 사람 그 자체를 이해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전에도 심리학 책을 읽었던 적은 있다. 그런데 사람을 이해하는 영역의 심리학이라기보다는 심리를 이용한 경제적 효과를 탐구하는 행동경제학에 가까운 책들이었다. 나는 왜 생전 관심도 없던 심리학 책에 끌리게 되었을까? 책을 읽기 전부터 고민을 했었다. 나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이해하지 않기 때문에 인간관계나 심리적인 면에 대해 깊게 파악하고 싶었던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편 이기도 하고, 넓고 얕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시간과 에너지 소모를 용납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더 시크릿 The Secret 책 리뷰 : 생각은 현실이 된다. 문득, 언젠가 그렸던 한 장면을 살아가고 있음을 깨달았다. 여느 때처럼 출근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을 때였다. 대수롭지 않은 평범한 하루였을 뿐인데.. 문득 그날의 한 장면이 언젠가 꿈에 그리던 조각의 하나였음을 느꼈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청소년기의 어떤 날부터 꿈꿔오던 그림이었다. 이루기 어렵던 꿈은 어떻게 현실이 되었을까. 닿을 수 없을 것 같던 꿈은 현실이 되어 있었다. 분명히 이룰 수 없을 것이라 여겼기에 수차례 꿈에서 그리던 장면이었다. 이제는 꿈꾸었던 기억이 생생히 떠올랐다. 현재는 너무나 평범한 하루여서 꿈을 꿨던 것조차 잊을 만큼 일상이 된 장면이었다. 나는 그 꿈에 그리던 장면을 어떻게 현실로 살게 되었을까... 그간의 일..